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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원추각막, 더이상 희귀난치병이 아닙니다. 이제는 정복 가능한 질환입니다.
수연세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환자마다 정확한 진단,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및 시력회복까지..
각막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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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이식 각막이식

각막이식 예방, 치료하는 노하우를 가진 수연세안과

과거에는 약 11-27%의 환자에서 각막이식으로
원추각막을 치료하였으나, 2015 세계 각막교차결합술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한 통계에 의하면 원추각막으로 이식까지 받게 되는 경우가 5 % 미만으로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최근 약 10여년에 걸쳐 급속히 발달한 다른 치료법,
각막내 링 삽입술각막교차결합술의 발전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너무 늦게 발견한 매우 심한 원추각막이나,
진행되고 있음에도 하드렌즈로만 버티다가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각막이식을 고려하게 됩니다.

원추각막이 너무 심하게 진행되면, 늘어난 각막이 극도로 얇아지게 되어 링삽입이 불가능하거나,
교차결합술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시력이 전혀 안 나오는 것은 물론, 하드렌즈 착용마저도 불가능하거나 재발성 각막수종으로 통증이 심해져 각막이식이
마지막 방법이 됩니다.

각막이식은 약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철제칼날(Trephine)로 공여각막(기증각막, Donor), 수여각막(Host, Recipient)을 절개하던
과거 방식에서는 수술이 실패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펨토초 레이저 등 의학이 발전됨에 따라 전층각막이식(penetrating keratoplasty) 외에도
부분층각막이식(DALK, Deep Anterior Lamellar Keratoplasty)등을 통해
각막이식의 성공률을 한 층 높이게 되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각막이식은 원추각막의 가장 마지막에 선택하는 치료 방법이 됩니다.
아직까지는 타인의 몸에서 추출된 조직이 내 몸으로 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 하는 부분과, 이식편의 수명이 다했을 때
반복해서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보다는 그 빈도가 많이 줄었지만,
일단 거부반응이 심하게 오게 되면, 각막에 국한되었던 문제에서
녹내장이나 신생혈관, 안내염등으로 인한 안구 기능 전체의 문제로 커지게 될 수 있고,
장기간의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합병증 발생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아직 각막이식은 다른 방법이 불가능할 때 고려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Korean Network for Organ Sharing) 에서 각막이식의 공여자와 수여자를 컨트롤 하고 있으며, 2015 한 해 동안 원추각막외의 각막 질환을 모두 포함하여 312의 각막이식이 이루어졌습니다.